6위 SSG-7위 두산, 무승부로 순위는 그대로

중앙일보

입력 2021.09.16 21:51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한창인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두산 허경민이 6회말 1사 1,2루 김인태 타석때 두산 허경민이 3루로 향하고 있다. [뉴스1]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두산 허경민이 6회말 1사 1,2루 김인태 타석때 두산 허경민이 3루로 향하고 있다. [뉴스1]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SSG 경기는 3-3, 동점으로 끝났다. 6위 SSG와 7위 두산은 승차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로 상승세인 두산은 이날 이기면 SSG와 순위가 뒤바뀔 수 있었다. 7회까지 3-2로 앞서고 있었지만, 8회 초 SSG 이정범에게 동점 적시타를 맞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양팀 선발 투수가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은 6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5사사구를 내줘 2실점했다. SSG 선발 윌머 폰트도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양팀 불펜에서 힘이 조금씩 떨어졌다. 먼저 SSG 불펜 장지훈이 실점했다. 2-2로 맞선 7회 말 2사에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장지훈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두산의 역전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8회 초 2사 주자 1, 3루에서 두산 불펜 홍건희가 이정범에게 적시타를 맞아 3-3 동점이 됐다. SSG는 기세를 몰아 9회 초 선두타자인 최주환이 두산 마무리 김강률에게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한유섬이 병살타, 김성현이 땅볼을 쳐 역전하지 못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