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언론인들이 15일 머리를 맞댔다. 서울과 베이징을 화상으로 연결한 ‘제13차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에서다.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문화교류 강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한·중 주요 언론사 간부 27명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쉬린(徐麟)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장관),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등이 토론했다. 한국 측 단장인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겸 부사장은 “한·중·일 생명공동체가 방역협력의 국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언론이 정확한 방역정보를 객관적으로 보도해야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양국 문화 교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종록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사무총장,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 백기철 한겨레 편집인,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전병률 전 질병관리본부장, 김한규 회장, 황희 장관, 이하경 주필, 남상석 SBS보도본부장, 김진호 단국대 정치학과 교수,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왼쪽부터).
[사진] “방역협력 국제 모델 만들자” 한·중 고위 언론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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