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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개헌국민연대’ 출범…“헌법 개정 관철시킬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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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상 전경. 중앙포토

국회의상 전경. 중앙포토

내년 3·9 대선을 앞두고 개헌을 대선의 주요 의제로 만들기 위한 ‘개헌국민연대’가 지난 14일 공식 창립했다.

개헌국민연대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개헌국민연대는 연초부터 전국의 시민사회활동가, 전문가, 지식인, 주민자치 대표 등이 주축 돼 전개해온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범국민선언운동에 동참한 1000여명을 창립회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립 목적은 주권자인 국민의 참여와 주도로 시대적 과제인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헌법개정 등의 개혁을 관철시키기 위해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공동운영위원장단은 지역과 부문을 대표하는 인사를 추천 받아 추대하는 방식으로 이두영 균형발전국민포럼 공동대표, 김종익 상생나무 이사(전남), 김수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세종), 김해몽 균형발전국민포럼 공동대표(부산), 김홍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서울) 등을 선출했다.

개헌국민연대는 앞으로 청년, 여성, 농민, 풀뿌리 주민조직, 시민사회단체 등 전 분야로 확대해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개헌의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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