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달 취업자 51만8000명↑…증가폭은 넉달째 둔화

중앙일보

입력 2021.09.15 08:04

업데이트 2021.09.15 08:24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2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하지만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넉달 연속 둔화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6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51만8000명(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월(-98만2000명) 22년 1개월(1998년 12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을 보였지만, 3월(31만4000명)부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1.2%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12만명 줄어 든 74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률도 2.6%로 0.5%포인트 떨어졌는데, 8월 기준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다. 비경제활동인구도 1675만8000명으로 10만6000명 줄어,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지난 7월 12일 수도권에 상향된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서 4차 대유행이 8월 조사기간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1~3차 때와는 좀 달리 취업은 일부 업종에 제한적 영향을 미쳤고, 8월에도 고용회복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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