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한민국 농식품]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입력 2021.09.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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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사용 /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도 줄여ESG경영 실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열리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행사. 사진 가운데가 김춘진 사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열리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행사. 사진 가운데가 김춘진 사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지구를 살리는 한 끼’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공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생산자·소비자·기업 대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선포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국민 모두와 미래 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탄소 줄이기 실천

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방안으로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해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공사 구내식당은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줄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원거리 유통에 따른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를 이용해 식단을 준비하고 있다. 소비 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폐기물을 줄이면 식당을 이용하는 인원 200명 기준으로 캠페인 실시 전과 대비해 탄소 배출량을 절반 수준인 최대 148kg까지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공사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생산자·기업·소비자 모두와 함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맺어왔다. 지난달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9일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선포식 당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참석하여 68만 단체와 486만 회원을 대표해 저탄소 식생활의 실천을 다짐하며 대국민 캠페인 시작을 함께 알렸다. 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 단체급식 기관과 협력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기관별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추진

한편 공사는 지난 4월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현을 위한 ESG경영을 대내외로 선포한 이래 ESG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월 2일에는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생활협동조합(생협)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공사와 두레생협·아이쿱·한살림은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친환경 사회적 가치 공유 등을 위해 다양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공사는 친환경 포장재를 위한 협력 재원을 지원하고 ▶(두레생협) 비닐 포장 대신 종이 포장재 사용 ▶(아이쿱) 친환경종이팩 생수 보급 ▶(한살림) 재활용 보냉백 제작 등 기관별로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공사는 지난 7월 말부터 나주 본사 사옥 내 매점인 두레마트에서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판매를 시작했다. 종이팩 생수는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용기가 재생 가능한 종이팩과 사탕수수 기반의 식물성 뚜껑으로 만들어져 자원 재활용 및 탄소 절감 등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먹거리 생산·유통·폐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여러 기관과 힘을 모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등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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