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라두카누, 세계 150위→23위 점프

중앙일보

입력 2021.09.14 07:44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19·영국)가 세계 랭킹 23위로 점프했다.

12일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 [AFP=연합뉴스]

12일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마 라두카누. [AFP=연합뉴스]

13일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 라두카누는 이전 150위보다 127계단 오른 23위가 됐다. 올해 초 세계 랭킹 345위였던 라두카누는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던 7월 윔블던에서 16강에 올라 세계 랭킹을 179위로 끌어올렸다. 크게 랭킹을 끌어올리면서 US오픈 예선에 출전했고, 예선 3경기를 전부 이기고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했다.

라두카누와 결승에서 만난 19세 동갑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73위에서 28위로 45계단 상승했다. 애슐리 바티(호주)와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1, 2위를 지켰고 4, 5위였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와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가 3, 4위로 올라섰다. 3위였던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5위로 내려갔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순위에서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그대로 1, 2위에서 변동이 없고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5위에서 6위로 밀렸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9위 그대로다. US오픈 8강까지 올랐던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55위에서 38위로 순위가 올랐다. 권순우(당진시청)는 8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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