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앱으로 ‘바로 주유’ 이어 ‘전기차 바로 충전’까지

중앙일보

입력 2021.09.13 10:52

GS칼텍스는 13일 전기차 바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출시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13일 전기차 바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출시했다. [사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바로 주유’에 이어 ‘전기차 바로 충전’까지 가능해졌다.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별도의 주문 없이 쉽게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GS칼텍스, 전기차 충전 ‘에너지플러스 EV’ 앱 출시

GS칼텍스는 13일 ‘전기차 바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출시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앱 출시와 함께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 고객 대상으로 충전비 할인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EV 앱을 통해 충전율·충전량·시간·금액 중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충전 패턴을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충전 중 먼 거리에서도 앱을 통해 충전량과 충전 속도·금액 등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충전 중지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바로 충전 서비스는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현재 전국 70여곳의 주유소와 LPG충전소에서 100여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V 앱은 고객에게 전기차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GS칼텍스뿐만 아니라 다른 정유사를 포함한 모든 충전기의 위치와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검색한 충전 장소로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LG전자·기아·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관련 협업·제휴 체계를 구축했다.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강병철 기자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강병철 기자

GS칼텍스는 바로 충전 서비스에 앞서 지난 7월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바로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주유 패턴과 결제 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개인 식별 번호(PIN) 입력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현재 300여개의 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고, 연말까지 8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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