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13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13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기사 업데이트 알림 받아보기

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13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기사 업데이트 알림 받아보기

기기 알림 설정이 꺼져있어요.
중앙일보 앱 알림 허용을 위해
알림 설정 페이지로 지금 이동 하시겠어요?

설정 > 알림 > 중앙일보에서 알림을 허용해주세요.

알림 허용

하루 국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13오후 2:21

중국 무력 시위 속 합동군사훈련 벌이는 대만군

`

중국의 잇따른 무력 시위로 양안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일정으로 중국군의 무력 침공에 대비한 대규모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 훈련에 들어갔다. 한광 훈련은 중국군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격퇴 능력과 방어 태세를 점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각종 전투기와 함정 등이 대거 동원된다. 중국 남서부 타이난에서 13일(현지시간) 방독면을 쓴 대만군이 생화학전 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021.09.13오전 11:46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 열려, BTS도 올해의 그룹상 등 2개 부문 수상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2021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MTV VMA)'에서 2관왕에 올랐다. VMA는 미국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비디오'를 비롯해 약 20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방탄소년단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개최된 'MTV VMA'에서 올해의 그룹상과 베스트 K팝상을 수상했다. BTS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그러나 후보에 올랐던 올해의 노래 수상은 불발됐다. 이 상의 영광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의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돌아갔다. 사진은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올리비아 로드리고.

AP=연합뉴스
2021.09.13오전 6:20

北,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1500km 표적 명중"

`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실험을 했다고 북한매체가 13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발사위치와 표적이 설치된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형 미사일 발사시 현장을 찾곤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관하지 않았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22일과 3월21일 순항미사일에 이어 같은달 25일 탄도미사일 등 올들어 네번째다.

노동신문=뉴스1
2021.09.13오전 4:22

정국혼란 계속되는 브라질,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 벌어져

`

12일(현지시간) 브라질의 15여 개 도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시위는 시민단체들인 '자유브라질운동'과 '거리로 나오라'가 주도했으며, 일부 대선주자들도 연사로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6년 지우마 호세프 당시 대통령 탄핵 시위를 주도한 바 있다. 이번 반정부 시위는 브라질 독립기념일인 지난 7일 주요 도시에서 벌어진 친정부 시위 닷새 만에 열린 것으로 대통령의 탄핵을 두고 자국 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야권 지도부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 시민단체들을 참여시켜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 압박을 높일 것이라고 밝혀 시위 강도는 더욱 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AFP=연합뉴스
2021.09.13오전 3:38

파리 개선문을 통체로 감싸는 예술 프로젝트 시작

`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개선문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개선문 전체를 천으로 둘러싸는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12일(현지시각) 파리에서는 산악 구조대 같은 복장을 한 작업자들이 줄을 타고 개선문을 은색 천으로 덮는 작업을 진행했다. 세계인의 시선을 끄는 '개선문 둘러싸기(L'Arc de Triomphe, Wrapped)'는 2020년 타계한 예술가 크리스토의 프로젝트로 그는 이 작업을 수십년간 꿈꿔왔다. 불가리아 태생의 설치 미술가 크리스토(본명 크리스토 블라디미로프 자바체프)는 거대한 천으로 자연과 건축물을 감싸는 작업을 해와 '대지의 예술가'라 불린다.
개선문 둘러싸기 작업이 완성된 모습은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볼 수 있다. 25000㎡의 재생 가능 폴리프로필렌 천과 3000m의 붉은 밧줄이 사용된다.

Workers wrap the Arc de Triomphe monument, Sunday, Sept. 12, 2021 in Paris. The ″L'Arc de Triomphe, Wrapped″ project by late artist Christo and Jeanne-Claude will be on view from, Sept.18 to Oct. 3, 2021. The famed Paris monument will be wrapped in 25,000 square meters of fabric in silvery blue, and with 3,000 meters of red rope. (AP Photo/Rafal Yaghobzadeh)
2021.09.13오전 1:00

이란-IAEA '임시 핵사찰' 다시 합의

`

이란이 12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다시 한번 '임시 핵사찰'에 합의했다. 지난 5월 23일 이란이 임시 핵사찰 종료를 선언한 지 석 달여만이다.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오른쪽)은 이날 테헤란에서 회담한 뒤 낸 공동성명에서 제한적 수준의 핵사찰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IAEA 조사관이 이란 핵시설 내 감시카메라를 유지·보수하고 저장 매체를 교환할 수 있으며 방법과 시기는 양측이 조율해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란 핵시설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통한 영상 녹화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