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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10일 수출 195억 달러…작년 동기 대비 30.7% 증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뉴스1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뉴스1

9월 들어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95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0.7%(46억달러)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아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30.7% 증가했다.

사진 관세청 제공

사진 관세청 제공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을 보면 철강제품(58.1%), 석유제품(131.1%), 승용차(46.8%), 무선통신기기(16.5%), 정밀기기(17.5%) 등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2.1%) 등의 수출액은 감소했다.

중국(24.5%), 미국(44.8%), 유럽연합(67.7%), 베트남(3.8%), 일본(49.0%), 대만(47.4%) 등 주요 수출 상대국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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