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긍정평가 42.7%…국민의힘 37.1% 민주당 32.6% [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2021.09.13 08:37

업데이트 2021.09.13 09:3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청년 곁에 국민의힘!' 국민의힘 연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청년 곁에 국민의힘!' 국민의힘 연세캠퍼스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10주 연속 40%대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7주 연속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9월 2주차(6일~10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오른 42.7%(매우 잘함 24.1%, 잘하는 편 18.6%)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54.4%(잘못하는 편 14.3%, 매우 잘못함 40.1%)로 0.1%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9%포인트 감소한 2.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41.3%(8월4주)→41.7%(9월1주)→42.7%(9월2주) 등 2주 연속 상승세다.

6월5주 38.0%에서 7월1주 41.1%로 반등한 이후 10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리얼미터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 됨에 따라 민주당의 전략적 요충지인 호남권에서 지지율이 크게 올랐다”며 “또 재난 지원금 지급이 시작 되면서 직접적 수혜 대상인 가정주부·자영업·노동직에서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8.5%P↑)·대구경북(6.4%P↑)에서 올랐고, 연령별로는 60대(4.4%P↑)·30대(3.8%P↑)·40대(3.0%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무당층(7.4%P↑)·열린민주당 지지층(5.0%P↑), 보수층(2.8%P↑), 여성(1.1%P↑)에서도 지지율이 증가했다.

반면  인천·경기(5.1%P↑)와 충청권(2.8%P↑)·서울(2.7%P↑), 50대(4.9%P↑)·20대(4.5%P↑), 중도층(3.9%P↑), 학생(6.6%P↑)·농림어업(6.0%P↑)·사무직(2.2%P↑)에서는 부정 평가 비율이 늘었다.

주요 정당 지지율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주요 정당 지지율 현황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보다 1.8%포인트 오르며 37.1%로 집계됐다. 5주 만의 상승이다. 더불어민주당은 0.1%포인트 하락한 32.6%다. 두 당의 격차는 4.5%포인트다.

국민의힘은 서울(5.2%P↑)·충청권(4.3%P↑)과 인천·경기(2.2%P↑), 여성(2.7%P↑), 20대(8.2%P↑)·50대(3.8%P↑)·40대(3.1%P↑), 중도층(5.8%P↑), 학생(5.3%P↑)·노동직(4.7%P↑)·사무직(2.3%P↑)에서는 상승했다.

대구·경북(6.4%P↓), 70대 이상(3.6%P↓)·30대(2.3%P↓)에서는 하락했다.

민주당은 호남권(10.5%P↑)·충청권(4.0%P↑)·PK(3.9%P↑)·TK(3.3%P↑), 60대(6.4%P↑), 가정주부(3.3%P↑)·자영업(3.3%P↑)에서는 상승했다.

서울(4.6%P↓)과 인천·경기(4.1%P↓), 20대(4.4%P↓)·50대(1.6%P↓)·중도층(1.7%P↓)·진보층(1.2%P↓), 노동직(6.0%P↓)·사무직(3.9%P↓)에서는 하락.

국민의힘의 지지율 상승 원인으로는 최근 진행된 대선면접과 1차 컷오프를 앞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다만,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의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김웅 의원 압수수색, 윤 전 총장 '피의자' 입건 등으로 지난 수요일 39.0%이던 지지율은 금요일 35.0%까지 하락해 다음 주 여론조사 결과를 주목해야 한다고 리얼미터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7.4%(1.0%P↑) ▲열린민주당 6.9%(0.3%P↓) ▲정의당 3.5%(0.2%P↓) ▲시대전환 0.5%(0.1%P↓) ▲기본소득당 0.5%(0.1%P↓) ▲기타정당 1.0%(0.8%P↓) ▲무당층 10.6%(1.2%P↓)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며 응답률은 5.6%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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