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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대타로 나서 볼넷 출루…타율 0.174 유지

중앙일보

입력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5)이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얻었다.

피츠버그 박효준 [USA 투데이=연합뉴스]

피츠버그 박효준 [USA 투데이=연합뉴스]

박효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2-6으로 뒤진 8회말 불펜 투수 코너 오버턴 타석에 대타로 나섰다.

선두 타자 박효준은 상대 투수 메이슨 톰프슨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높게 들어온 싱킹패스트볼을 잘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박효준은 시즌 타율 0.174를 유지했고, 피츠버그는 2-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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