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노 새로운 광고 공개..손예진의 관능적 매력 담았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13 07:00

업데이트 2021.09.13 10:10

발렌티노 가을·겨울 '액트' 시즌 광고 캠페인. 사진 발렌티노 코리아

발렌티노 가을·겨울 '액트' 시즌 광고 캠페인. 사진 발렌티노 코리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가 배우 손예진을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올 가을·겨울 ‘액트(ACT)’ 시즌 광고 캠페인을 10일 공개했다.
캠페인에서 손예진은 기성복(레디 투 웨어)과 스터드(돌출된 금속 장식) 사인 백, 아틀리에 레인부츠(장화)를 착용해 발렌티노가 재해석한 현대 시대의 낭만주의와 관능적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시즌 출시한 스터드 사인 백은 발렌티노를 상징하는 브이(V)로고와 스터드를 고풍스러운 황동 소재로 강조해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틀리에 부츠는 맞춤복(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꽃잎을 부츠에 표현해 발렌티노의 장인정신을 나타냈다.

발렌티노 가을·겨울 '액트' 시즌 광고 캠페인. 사진 발렌티노 코리아

발렌티노 가을·겨울 '액트' 시즌 광고 캠페인. 사진 발렌티노 코리아

발렌티노는 세계 곳곳에서 주목받는 인물과 예술가를 발굴하면서 지역마다 지닌 고유한 가치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광고 캠페인도 이런 노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면서 현지 소비자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가 지닌 힘을 키우고자 한다.

손예진은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중국 배우 관효동, 이집트 배우 살마 아부 데이프, 일본 모델 코우키 등과 함께 이번 ‘발렌티노 디바스 액트’ 컬렉션 캠페인에 참여했다. 발렌티노가 내세우는 ‘디바(DIVA)’는 나만의 정체성과 감성, 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Different VAlues(남다른 가치)’를 뜻한다. 이런 다양한 자아와 개성, 특성들은 한편으론 우리 모두에게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 사진 발렌티노 홈페이지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촐리. 사진 발렌티노 홈페이지

발렌티노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피에르파올로 피촐리(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피엘파올로 피촐리는 패션쇼의 배경으로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피콜로 극장을 선택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중에게 닫혀있던 문을 잠시나마 열어젖힌 것이다.

그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우리가 놓친 것은 파스타와 피자가 아니라 문화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공유와 공동체 의식이었다”고 밝혔다. 텅 빈 공간을 한순간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은 무대에선 블랙앤화이트의 의상들이 주를 이루며 실용적이면서도 낭만적이고,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발렌티노의 이미지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한국의 손예진이 착용한 스터드 사인백과 아틀리에 부츠, 런웨이 룩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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