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9G 연속 승수 추가 실패...제주는 극장골로 2연승

중앙일보

입력 2021.09.11 21:51

수원이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이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원은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K리그1 2021' 29라운드에서 광주 FC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5월 29일 FC 서울전에서 3-0으로 승리 뒤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이 기간 동안 3승 6패를 기록했다. 시즌 9승 9무 10패를 기록하며 승점 36점을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를 끌어내리고 6위로 올라선 점은 위안이다.

수원은 전반 41분 정상빈이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한석종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정상빈의 시즌 5호골. 하지만 후반 5분 허율, 9분 김주공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4분 뒤 이기제의 코너킥을 민상기가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국가대표 권창훈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뒤 오른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로 이탈했다. 이 경기 전반 12분에는 공격수 전세진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칼이 무뎠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인천 원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창민의 '극장골'이 나왔다. 2연승을 거두며 승점 34점을 쌓았다. 파이널A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제주는 전반 26분 인천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추상훈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인천 수비수 사이를 뚫고 당도한 공을 주민규가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주민규의 시즌 14호 골. 그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오른 순간이다. 선발 데뷔전을 치른 추상훈은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제주는 후반 19분 동점을 내줬다. 네게바의 크로스, 델브리지가 헤딩슛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승리했다. 후반 49분 박원재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이 오른쪽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제주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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