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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저스틴 비버 제치고 유튜브 구독 1위…"기적이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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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전 세계 가수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 1위에 등극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10일 오후 구독자 652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2년 1개월간 아티스트 채널 1위를 기록해온 저스틴 비버의 6510만명을 넘는 기록이다. 3위는 구독자 5760만명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에서 “2016년 6월28일 블랙핑크 채널이 개설된 지 약 5년 3개월만”이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도 소속사를 통해 “믿기지 않는다. 블링크(팬클럽)가 만들어 준 기적 같은 순간이다”이라며 “항상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전 세계 팬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1위 등극은 이날 오후 멤버 리사의 첫 솔로곡 ‘라리사(Lalisa)’가 공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라리사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처음으로 공개된 뒤 현재까지 15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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