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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공동부유, 뭔지 알아야 중국투자가 보인다

중앙일보

입력

‘공동부유(共同富裕)’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공동부유론’을 강조하는데요. 한마디로 ‘혼자 잘 살지 말고, 다 같이 잘 살자’는 겁니다. 이에 깜짝 놀란 텐센트가 9조원, 알리바바는 무려 18조원을 기부하겠다고 했죠. 중국 정부의 파워가 역시 대단해요.

공동부유, 앞으로 어디로 갈까요?

우선 중국 정부는 필수 생활비, 즉 교육비·집값·의료비를 낮춰서 인민의 실질소득을 늘려주려고 해요. 이미 중국은 사교육을 사실상 금지했고, 부동산 규제도 대폭 강화했죠. 남은 건 의료. 의료쪽이 다음 규제 대상이 될 테니 주의해야 합니다.

공동부유론의 목표는 ‘중국식 중산층 만들기’인데요. 중산층이 늘면 소비재 시장이 업그레이드 되겠죠. 자동차 같은 내구재 판매도 늘어나고요. 다만 비싼 수입산보다 ‘메이드 인 차이나’가 수혜를 볼 거에요.

중국경제는 어디로?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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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대형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흔들면서, 하드웨어 기술기업엔 호재입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금지해 버렸는데요. 알리바바, 텐센트는 울상이지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체는 특수를 맞았죠. 국영기업이 새로운 IDC를 건설할 테니까요.

공동부유론은 아마도 10년은 갈 계획이에요. 우린 침착하게 투자기회를 모색해 보자고요! 그럼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으로 달려오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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