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Collection] 만찬과 공연·독서 결합한 '프라이빗 추캉스'로 명절의 여유 만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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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의 ‘고메 홀리데이’는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풍성한 식음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객실로 들여온 추석 패키지다. 사진은 19층에 마련된 호텔 속 작은 도서관 ‘플라이북 라운지’ 전경. [사진 서울신라호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두 번째 ‘코로나19 추석’을 앞두고 호텔업계에서도 ‘추캉스’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추캉스’ 상품은 프라이빗한 환경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의 ‘고메 홀리데이(Gourmet Holiday)’는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풍성한 식음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객실로 들여온 추석 패키지다. 매년 진행하던 명절 대형 행사를 대신해 객실에서도 명절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찬·공연·독서 등을 결합해 새로운 상품을 기획했다.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휴가객은 양식 코스 메뉴를 도시락으로 구성한 ‘고메 인 룸 세트’와 와인으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찬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고메 인 룸’ 세트는 안심 찹스테이크와 왕새우구이, 전복구이, 깐풍기 등으로 구성해 육·해·공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달콤한 후식까지 코스 요리의 조화로움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손잡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랜선 공연’도 준비했다. 객실에서 코스 요리 도시락을 즐기는 동시에 코로나19 이후 멀어졌던 공연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서 준비한 이번 ‘랜선 공연’ 영상에서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한옥을 배경으로 무대를 연출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서울신라호텔의 ‘고메 홀리데이’는 비대면·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풍성한 식음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객실로 들여온 추석 패키지다. 사진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의 ‘랜선 공연’ 모습. [사진 서울신라호텔]

약 40분 연속으로 진행되는 공연 영상에는 영국의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칼럼 스콧(Calum Scott)’ 등 팝 가수부터 ‘트리오 오원’ ‘이루마’ 등 클래식 뮤지션, 명절에 어울리는 한국가요를 선보일 ‘포레스텔라’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이 체크인할 때 모바일로 전송받은 유튜브 URL을 통해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 고객은 19층에 마련된 호텔 속 작은 도서관 ‘플라이북 라운지’ 이용도 가능해 연휴 기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고메 홀리데이’ 고객은 투숙 기간 총 300여 권의 도서가 준비된 라운지에서 최대 5권까지 객실로 대여할 수 있다. 패키지의 추가 혜택으로 독서 구독 서비스 플랫폼 ‘플라이북’의 멤버십 이용권(프리미엄 1개월·스탠다드 5개월)을 제공해 체크아웃 이후에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만찬·공연·독서 등으로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줄 ‘고메 홀리데이’ 패키지를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비즈니스 디럭스 1박 기준으로 ▶‘고메 인 룸’ 세트(1개) 및 와인(1병) ▶신라 와인백 및 피크닉백(각 1개) ▶‘인 룸 콘서트’ 영상(체크인 전 LMS로 링크 전송) ▶19층 플라이북 라운지 내 책 대여 혜택(객실당 5권까지) ▶플라이북 프리미엄 1개월 및 스탠다드 5개월 멤버십 이용권(1세트) ▶더 파크뷰 조식(2인) ▶어번 아일랜드 올데이 입장 혜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