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공사액이 10년 만에 감소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건설업 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289조원으로 1년 전보다 5조원(-1.7%) 감소했다. 건설공사액이 줄어든 것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를 겪었던 2010년(-1.1%) 이후 처음이다. 공공부문이 발주한 공사액은 80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원(5.1%) 늘었고, 민간부문은 184조원으로 4조원(-1.9%) 줄었다.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공사액이 10년 만에 감소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2020년 건설업 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289조원으로 1년 전보다 5조원(-1.7%) 감소했다. 건설공사액이 줄어든 것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를 겪었던 2010년(-1.1%) 이후 처음이다. 공공부문이 발주한 공사액은 80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원(5.1%) 늘었고, 민간부문은 184조원으로 4조원(-1.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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