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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9일 SBS ‘집사부일체’ 출연…홍준표 따돌리기 성공할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불거진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9.8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근 불거진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1.9.8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을 간발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TV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를 통해 홍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 벌리기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8일 윤 전 총장 캠프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7일 자택에서 SBS ‘집사부일체’ 촬영을 진행했다. 19일 추석특집 방송분에 출연할 예정이다.

다만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쿠키뉴스·한길리서치가 지난 4~6일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28.6%의 지지율로 28.4%를 기록한 홍준표 의원을 불과 0.2%포인트 차로 앞섰다. 특히 윤 전 총장은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에서 1.0%포인트 내렸지만 홍 의원은 15.1%포인트 올랐다. 알앤써치·경기신문 조사(3~4일)에선 홍 의원이 ‘국민의힘 적합도’에서 32.5%로, 29.1%인 윤 전 총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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