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돌아온 맑은 하늘…일교차 크고 강원·경상엔 가끔 비

중앙일보

입력 2021.09.08 11:58

비가 그치고 초가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뉴스1

비가 그치고 초가을 날씨를 보인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뉴스1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8일 중부·전라 지역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은 이날 낮, 경상 일부 지역은 밤까지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경상 지역, 오후에 '가끔 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 차차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등 서쪽 지방부터 맑은 하늘이 드러난다. 오전에 비가 내렸던 수도권·강원 영서 중북부·충남권·전북 서부 등은 오후부터 화창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은 동해 상으로 빠져나가는 저기압 영향을 받아 낮에서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충북에는 낮까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지방(남서내륙 제외)과 경남 동부는 낮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상도를 마지막으로 비가 그치면 전국이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예측한 8일 오후 날씨. 자료 기상청

기상청이 예측한 8일 오후 날씨. 자료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남부·강원 영동·경북·경남 동부가 5~20㎜다. 충북, 전북 동부에는 5㎜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선선한 저녁…일교차 10도 이상

한편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전날보다 2~6도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아침 기온은 15~20도로 낮아졌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송원화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선선한 아침·저녁에 대비해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9일은 한반도가 서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권 안에 들면서 수도권, 강원도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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