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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뿌리깊은나무들㈜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열려

중앙일보

입력

‘제23회 명지대학교 총장배 뿌리깊은나무들㈜ 전국청소년골프대회’가 9월 6일(월)부터 7일(화)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명지대학교와 ㈜뿌리깊은나무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대회기간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졌다.

한국청소년 골프협회에 등록된 정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본 대회는 초등부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총 6 개부, 36 홀(18 홀 x 2 일)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금년에는 총 288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간 준비했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9월 7일(화)에 열린 시상식은 명지대학교 김일제 체육부 관리팀장의 사회로 시상개회 ▶ 기도 ▶ 성적발표 ▶ 축사(유병진 명지대 총장)  ▶ 축사(이재원 ㈜뿌리깊은나무들 대표) ▶ 축사(김창연 (사)한국청소년골프협회회장) ▶ 시상 ▶ 광고 ▶ 축도 ▶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병진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유병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대회를 주최해온 명지대학교와 더불어 올해부터는 ㈜뿌리깊은나무들, (사)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지대학교는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문사학으로서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대회가 우리나라 청소년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고 훌륭한 선수 육성과 골프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뿌리깊은나무들 이재원 대표는 축사에서 “당사는 선수 여러분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하고 매니지먼트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일 동안 열전을 치른 끝에 김시우, 최민서 학생이 고등부 남․여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건웅, 김민아 학생이 중등부 남․여 우승의 영예를, 한태온, 임수민 학생이 초등부 남․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명지대학교와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한 ㈜뿌리깊은나무들 소속의 조동혁 배우가 직접 대회를 참관하고, 특별상을 시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조동혁 배우는 명지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대회가 한층 뜻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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