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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조금24'로 내게 맞는 혜택 한눈에 쫙!

중앙일보

입력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임산부 철분제 지원, 양육수당 등 제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마친 김희진(가명)씨는 “동 주민센터 직원분이 ‘보조금24’를 알려줘서 조회해봤더니, 제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라며 ‘보조금24’ 사용 후기를 전했다.

지난 4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보조금24’는 회원가입 시 필요한 성명, 주민번호, 주소와 같은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만으로도 정부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복지,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305개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난임부부 시술비‧아동수당 등 25개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바로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보조금 혜택을 알아보기 위해 부처별 홈페이지를 일일이 검색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보조금24’ 이용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 후 로그인을 하면 ‘보조금24’ 메뉴가 보인다.

서비스 이용 동의를 체크하면 ▲신청하세요 ▲확인해보세요 ▲받고있어요 3개 항목으로 표시된 맞춤형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 신청 방법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아울러 구는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오프라인으로도 ‘보조금24’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분증만 가지고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여권과, 보건소를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올해 12월에는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 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서비스 6천여 종을 제공 받을 수 있으며, 2022년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서비스까지 제공 받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급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라며, “보조금24의 적극적인 홍보로 구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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