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가맹점 5만곳 생긴다? 외국인들 안달나는 한국 음식

중앙일보

입력 2021.09.08 10:53

업데이트 2021.09.09 06:51

BBQ 미국 맨해튼 K-타운점 그랩앤고 매장 내부 모습. [사진 제너시스BBQ]

BBQ 미국 맨해튼 K-타운점 그랩앤고 매장 내부 모습. [사진 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8일 "미국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BBQ를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5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BQ는 미국에서 51개의 매장을 운영중이고,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1967년 창간된 매체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는 지난 7월 기준 전년 대비 매장 수와 매출, 매장 당 매출이 한 해 전보다 가장 많이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개를 선정했다. 순위에는 파파존스, 파파이스 등 다른 익숙한 브랜드들도 이름을 올렸다.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 따르면 BBQ 미국 매장 수는 지난해 기준 51곳으로, 전년보다 45.7% 늘었다. 또 BBQ 미국 매출은 1억1870만달러(약 1380억원)로 전년보다 12.7% 성장했다.

BBQ 관계자는 “맛과 품질을 토대로 현지에 최적화한 운영 전략이 미국 시장에서 성장한 비결"이라며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을 도입하고 맨해튼 매장에선 진열대에 미리 제품을 준비해 뒀다가 주문 시 바로 꺼낼 수 있는 ‘그랩앤고’ 방식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 미국 15개주에 진출해 있다. 현재 운영중인 가맹정 51곳과 별도로 150여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준비를 하고 있다. BBQ는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말레이시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등 전 세계 57개국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진출 국가 파트너와 계약해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 체결했다. BBQ는 2025년까지 전 세계 가맹점 5만곳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