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국민 소울푸드 떡볶이, 양념에 간장 대신 이것 넣어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2021.09.08 08:00

업데이트 2021.09.08 09:04

떡볶이는 온 국민의 간식이자 소울푸드죠.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거나 엄마가 해주셨던 떡볶이가, 요즘은 차돌박이·우삼겹·곱창·오징어 등을 넣어 일품 요리 부럽지 않은 특별식으로, 로제소스로 부드럽게 매운맛을 낸 로제떡볶이로 변화했는데요. 이처럼 화려하게 변신했지만 한 번씩 생각나는 맛이 있어요. 바로 매콤달콤한 고추장 떡볶이죠. 

떡볶이의 주인공은 역시 떡입니다.떡은 쌀떡과 밀떡으로 나뉘는데요, 쌀떡은 씹을수록 쌀 특유의 단맛과 쫄깃한 식감이 나고요. 밀떡은 매끈한 표면과 말랑말랑한 식감으로, 쌀떡보다 덜 퍼지고 양념이 잘 배어요. 취향에 따라 떡을 골라보세요. 다만, 냉동실에 들어있던 떡은 말라서 딱딱하고 녹을 때 터질 수 있으니, 꼭 찬물에 담가 놓았다 사용하세요.

떡이 준비됐다면 다음은 양념입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함께 넣으면 고추장의 매운맛과 고춧가루의 칼칼함이 만나 스트레스를 푸는 매콤한 맛이 완성되죠. 여기에 설탕과 물엿으로 달콤함을 추가하세요. 그리고 간장 대신 감칠맛이 나는 굴소스를 넣어보세요. 조금은 깊어진 떡볶이 맛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재료와 양념 준비가 끝났으면 냄비에 물을 끓이고 양념장을 푼 뒤, 떡과 어묵 등을 넣고 끓이면 완성입니다. 떡볶이의 단짝인 튀김이나 순대, 김밥 등을 미리 준비하면 한 끼 끼니로도 손색없죠. 남은 양념에 찬밥과 김 가루, 잘게 다진 김치, 참기름을 넣고 볶으면 떡볶이 철판볶음밥도 맛볼 수 있습니다.

떡볶이 조리 과정. 공성룡, 남채린PD

떡볶이 조리 과정. 공성룡, 남채린PD

재료 준비

재료(4인분): 떡볶이떡 300g, 어묵 100g, 양파 1/4개, 대파 1/4대,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굴소스 1작은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물 1.5컵

만드는 법 

1. 떡볶이떡은 씻어 건지고 어묵은 먹기 좋게 썬다.
2. 양파, 대파는 굵게 채를 썬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물을 끓인 후 양념장을 풀어주고 떡볶이떡과 어묵, 양파를 넣어 끓인다.
5. 양념이 재료에 스며들면 대파를 넣어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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