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명 우르르…SUV 깔린 오토바이, 30초만에 구했다[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9.08 02:02

업데이트 2021.09.08 02:26

오토바이 운전자가 교통사고로 SUV 차량에 깔리자 주변 시민들이 몰려들어 구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아찔한 사고 장면. 제보자는 5차로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한문철TV 캡처

아찔한 사고 장면. 제보자는 5차로에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한문철TV 캡처

7일 유튜브 ‘한문철 TV’는 지난 8월 29일 낮 12시께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소개했다.

제보자는 “이번에 아는 형이 강남 시내에서 바이크 주행 중 사고를 당했다”라며 “바이크 운전자는 3차선에서 직진 중이었고 5차로에서 직진하던 흰색 SUV 차량이 급좌회전을 시도해 차 밑으로 끌려 들어갔다. 운전자 형은 구급차에 실려 갔고 다음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손등 인대와 뼈가 망가져 전치 10주 진단과 많은 타박상을 당했다”라고 상황을 소개했다.

약 30여 초 만에 20명 넘는 사람이 몰려 구조에 동참했다. 한문철TV 캡처

약 30여 초 만에 20명 넘는 사람이 몰려 구조에 동참했다. 한문철TV 캡처

제보자는 사고를 당한 사람이 “차 바퀴에 깔리진 않았지만 차 밑에 낀 채로 끌려갔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보면 사고가 난 직후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여 힘을 합쳐 구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고가 난 직후 30여초 만에 약 20~25명이 차 앞으로 모였다. 제보자는 “차를 살짝 들어 꺼냈다”고 전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사고 순간. 한문철TV 캡처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사고 순간. 한문철TV 캡처

구조에 동참하는 시민들. 한문철TV

구조에 동참하는 시민들. 한문철TV

진행자인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직후 달려와 차를 들어 피해자를 구조한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영상에는 네티즌들이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 “영상 속 모든 분 정말 멋지다”, “모두가 영웅이다”, “5차로에서 좌회전이라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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