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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교민 만찬으로 첫 일정

중앙일보

입력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앞줄 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앞줄 가운데)이 5일(현지시간)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의장실 제공

국제의회연맹(IPU)·오스트리아 하원 공동주최 ‘제5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5일(현지시간)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통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교민들은 한인회장 선거도 합의 추대의 전통을 이어왔고, 코로나19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대처해줘 감사하다”고 교민들을 격려했다.

세계국회의장회의는 5년마다 열리는 의회 정상회의로 당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늦게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IPU 회원국 179개국 중 110개국이 참여했고, 87명의 각 국 국회의장들이 직접 참석했다. 4∼10일, 5박7일 일정으로 회의에 참석한 박 의장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하원의장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러시아·일본·인도 등의 의회 지도자들과 17차례에 걸쳐 양자 국회의장 회담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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