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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부시장에 정해용 전 정무특보 내정…"이번 주 임명"

중앙일보

입력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된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 뉴스1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된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 뉴스1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로 자리를 옮긴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후임에 정해용(50) 전 대구시 정무특보가 내정됐다. 민주당 인사인 홍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달 31일 공식 퇴임하고, 대구시를 떠났다.

대구시는 6일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 중 정 내정자에 대한 대구시 경제부시장 임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의힘 옛 이름인 민자당 사무처 공채로 당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민선 4·5기 대구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대구시 정무특보,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정 내정자는 지역 정치계와 상공계 등 각계각층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현안에 밝고, 대구시정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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