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최종학력 서울대? "놀림당할까봐 6개월 숨어다녔다"

중앙일보

입력 2021.09.05 11:55

업데이트 2021.09.05 12:10

방송인 정준하. 장진영 기자

방송인 정준하. 장진영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정준하는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맞춤법 퀴즈에 도전했다.

정준하가 등장하자 하하는 “준하 형이 대학은 못 갔지만 4수를 해서 입시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무한도전’ 멤버 중에 준하 형 IQ가 가장 높았다”고 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기대와 달리 1단계에서 탈락했다. 유재석은 정준하가 등장하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출신”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PD도 “준하 형 최종 학력이 서울대학교 대학원”이라고 했다.

정준하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림 당할까 봐 6개월을 숨어다녔다”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인터넷 수업 듣는 거냐, 직접 가서 듣는 거냐”고 정준하를 놀렸고 정준하는 “직접 가서 수업을 받았다”고 답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정준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식품 및 외식산업 최고 경영자 과정 33기다. 요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로서 전문지식을 쌓기 위해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정준하가 받은 교육은 비학위 과정으로 6개월 교육과정을 수료한 것일 뿐 정식 학력은 아니다.

정준하의 교육 수료 사실은 여러 방송에서 종종 웃음을 위한 소재로 활용됐다. 정준하는 2016년 JTBC ‘코드-비밀의방’ 방송에서 서울대 출신 출연진으로 소개되자 “내가 무슨 서울대냐”며 “이러다가 학력위조로 고소당할 것 같다. 자꾸 그러지 말라”고 했다.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 당시에도 파트너 정윤상이 정준하를 향해 “서울대 동문인 래퍼 빈지노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정준하는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다”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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