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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유적 위에 만든 꽃밭

중앙선데이

입력 2021.09.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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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호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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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샷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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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이 휘감아 도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옆 공터에 관상용 해바라기를 비롯해 촛불 맨드라미, 백일홍, 천일홍 등 18종의 가을꽃들이 어우러진 드넓은 꽃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철원군이 2016년부터 해마다 관광객들을 위해 꽃밭을 조성하는 곳이다. 2019년에는 3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후기 구석기 시대 유적이 발견돼 지난해 운영이 중단됐다. 문화재청의 유적 표본조사를 거쳐 보존을 위해 일부 구역에 흙을 쌓는 등 조처를 한 뒤 올해는 꽃밭이 되살아났다. 철원군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이 휴식을 취하고 위안을 받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부터 임시 개장하고 10일에 정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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