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등 7개대학, 디지털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위한 학술교류 협약

중앙일보

입력 2021.09.02 17:01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9월 2일(목) 오후 1시 30분 고려대 본관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에너지신산업 컨소시엄 대학 학술교류협약 체결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고려대는 올해 5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지정 8개 분야 중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향후 6년간 사업을 이끌어간다. 함께 사업을 진행할 컨소시엄 대학교 간의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학술교류협정 체결식이 이날 열렸다.

온라인 비대면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주관대학인 고려대 정진택 총장을 비롯해 컨소시엄 대학인 서울대 여정성 부총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강원대 김헌영 총장, 부산대 차정인 총장, 전북대 김동원 총장, 경남정보대 추만석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은 지역 간,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원, 교육 콘텐츠, 시설, 기자재 등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디지털 신기술분야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 간 경쟁에서 공유와 협력으로 발전해나가는 대학 교육 혁신의 플랫폼이다.

그 중에서 ‘에너지신산업 분야’ 맞춤형 핵심 인재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발족했다. 고려대는 에너지 교육 인프라에 강점이 있고, 서울대는 지열에너지 및 에너지경영, 한양대는 스마트그리드, 강원대는 수소 신산업 거점대학 수소에너지 부분, 부산대는 해양에너지 및 탈탄소 에너지 거점대학으로 나노에너지기술 부분, 전북대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확보한 태양에너지 부분, 경남정보대는 동남권 에너지산업 기초인력 육성에 특화되어 있는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에너지신산업 교육을 새롭게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훨씬 더 앞당겨진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대학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곧 신기술이 중심인 사회로 인식되고 있다. 에너지·바이오헬스·인공지능 등 신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이 국가경제발전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혁신공유대학사업을 통해 대학 간 경쟁에서 공유와 협력으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선순환 교육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혁신공유대학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진희 고려대 교무부총장은 “대학이 가진 양질의 교육 자원을 공유하여 누구나 최신 지식, 최신 기술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처음 실시되는 제도이자 교육과정인 만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컨소시엄 대학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등교육의 사회공헌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 무엇보다 현재 대학교육의 형식과 내용 모두 큰 변화와 도전 앞에 서 있는 만큼 이 사업을 통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역량이 우리 대학 사회에 축적되고, 크고 작은 혁신 성과들이 창출되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사회공헌 수준 또한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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