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부어야 가능했다…사전청약 당첨선 1945만원

중앙일보

입력 2021.09.02 00:21

성남 복정1지구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접수 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남 복정1지구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접수 대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인천 계양 등 수도권 공공택지 4곳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전청약 일반공급의 평균 당첨선은 1945만원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 월 납입 최대 인정액인 10만원씩을 매달 넣더라도 16년 이상을 꼬박 부어야 당첨이 가능했다는 뜻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지의 4333가구에 대한 1차 사전청약을 받은 결과, 총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많은 순으로 선정되는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경우, 평균 당첨선은 19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인천 계양 84㎡형이 2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74㎡형이 2280만원, 성남 복정1 59㎡형 2169만원, 남양주 진접2 84㎡형 2150만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택지별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은 인천 계양이 3800만원, 남양주 진접2 2820만원, 성남 복정1 3790만원이다.

점수제로 진행되는 특별공급의 경우, 다자녀 공급은 인천 계양 100점 만점에 85점, 성남 복정1 85점, 남양주 진접2 90점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공은 우선공급 최고 배점이 13점이고, 잔여공급은 1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했다.

청약저축 납입액 순으로 선정하는 노부모 특공은 최고 불입액이 인천 계양 2260만원, 남양주 진접2 2270만원, 성남 복정1 327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 역시 우선공급은 전 지구에서 9점 만점자가 나와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인천 계양 10점, 남양주 진접2 8~9점, 성남 복정1 9~10점에서 추첨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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