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문대학 수시특집] 학과·전형·주야 관계없이 2회 지원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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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전국 3개 전문대학만 선정되는 교육부 교수학습지원센터 운영 우수대학으로 지정됐다. [사진 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의 2022학년도 수시1차모집기간은 1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전체정원 2202명 중 86%인 1894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고 출신 1331명 ▶특성화고 363명 ▶대학자체기준 대학자체 145명 ▶비교과 55명이다. 일반고는 일반계고교·자율형고·외국어고·과학고·국제고·영재고·일반과정종합고·방송통신고·검정고시출신자가 해당한다. 특성화고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예체능계고와 전문계 과정 종합고, 외국소재 고교 출신자가 해당한다.

성적반영 비율은 학과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언어치료과·스포츠재활과·뷰티코디네이션과·호텔외식조리과·제과제빵커피과·소방안전관리과·사회복지과·재테크세무회계과는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7%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면접일은 다음 달 15·16일에 이뤄지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2일이다.

권덕문 대구보건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모집시기(수시1차·수시2차·정시)별로 학과·전형·주/야와 관계없이 최대 2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다양한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며 “면접 참여 여부가 합격 당락에 주요 변수가 된다. 면접에 불참하더라도 불합격처리는 되지 않으나 면접 참석자와 달리 학과별 면접점수나 가중치점수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면접에 참석하는 게 훨씬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권 처장은 이어 “카카오톡 상담창을 이용하면 다양한 입시정보과 입시관련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원서접수는 우편(대구보건대학교 입학팀)으로 할 경우 마감일 오후 5시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인터넷(유웨이, 진학사)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