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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강냉이 스파게티가 있다고?… 요즘 뜨는 평양 맛집

중앙일보

입력

최근 오탄강냉이(옥수수)전문식당이 북한 주민들에게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31일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평양 대동강 인근에 위치한 오탄강냉이전문식당은 강냉이 자장면, 강냉이 만두, 풋강냉이 지짐 등 옥수수를 주재료로 한 요리 60여 가지를 판매중이다. 박경일 주방장은 “새로운 료리(신 메뉴)인 옥수수스파게티와 약용식물 금당화를 첨가한 옥수수국수가 건강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 이름은 평양시 중구역 오탄동에서 따왔다.

식당 관계자들이 옥수수차, 옥수수쌈 등 옥수수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캡쳐]

식당 관계자들이 옥수수차, 옥수수쌈 등 옥수수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캡쳐]

오탄강냉이전문식당 전경. 조선중앙TV는 지난 6월 20일 옥수수국수 요리법을 방영했다. [조선중앙TV 캡쳐]

오탄강냉이전문식당 전경. 조선중앙TV는 지난 6월 20일 옥수수국수 요리법을 방영했다. [조선중앙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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