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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미야스 아스널행, 손흥민과 북런던 더비

중앙일보

입력

아스널이 일본 수비수 도미야스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 아스널 인스타그램]

아스널이 일본 수비수 도미야스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 아스널 인스타그램]

일본축구대표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3)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가 볼로냐(이탈리아)에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18번이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이적료는 250~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전 전패로 꼴찌다. 3경기에서 9실점했다. 위기에 빠진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수비수를 보강했다.

도미야스는 볼로냐 주전수비수로 2시즌간 63경기에 출전했다. 중앙수비와 측면수비를 겸할 수 있다. 도미야스 영입을 추진했던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에서 에메르송 로얄을 데려왔다.

런던을 연고지를 둔 토트넘과 아스널은 치열한 북런던 더비를 펼치는데,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도미야스가 ‘미니 한일전’을 펼치게 됐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27일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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