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밥상머리 뉴스, 오밥뉴스’에서는 엄마표 영어공부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이신애 대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말 학원 가지 않고도 영어책 읽기만으로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책의 힘을 믿는,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수상한 엄마들’이 모인 곳이 있다. 돈을 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이곳에선 엄마들이 내남없이 아이들의 공부 노하우를 쏟아낸다. ‘정보’ 귀동냥을 위해 부지런히 학부모 모임에 가도 못들을 문제집 이야기, 영재원 시험에, 대입 합격 수기까지. 영어유치원 한 번 다니지 않은 아이가『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고 있다는 ‘엄마표 영어’ 간증(!)도 올라온다.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이다. 잠수네 이신애(58) 대표를 지난 7월 30일에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