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돈 내고 들어와 아이 정보 쏟아낸다…수상한 엄마들 [오밥뉴스]

  • 카드 발행 일시2021.09.01

‘오늘의 밥상머리 뉴스, 오밥뉴스’에서는 엄마표 영어공부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이신애 대표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말 학원 가지 않고도 영어책 읽기만으로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책의 힘을 믿는, 이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수상한 엄마들’이 모인 곳이 있다. 돈을 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이곳에선 엄마들이 내남없이 아이들의 공부 노하우를 쏟아낸다. ‘정보’ 귀동냥을 위해 부지런히 학부모 모임에 가도 못들을 문제집 이야기, 영재원 시험에, 대입 합격 수기까지. 영어유치원 한 번 다니지 않은 아이가『해리포터』를 원서로 읽고 있다는 ‘엄마표 영어’ 간증(!)도 올라온다.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이다. 잠수네 이신애(58) 대표를 지난 7월 30일에 만났다.

이신애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대표를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피벗포인트에서 만났다. 김성룡 기자

이신애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대표를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피벗포인트에서 만났다. 김성룡 기자

정녕 ‘엄마표’여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