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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2 수시 특집] AI융합학부·바이오신약의과학부 등 신설 지역균형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변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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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교육·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교육·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숙사·도서관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사진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인성, 지성, 감성으로 미래를 이끄는 성신인’이라는 인재상을 토대로, 미래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입학 선발은 지원자의 다양성을 고려해 ‘고교 재학 중 교내 학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한 인재’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하고, ‘고교 재학 중 전공분야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인 탐구역량을 갖춘 인재’를 자기주도인재전형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성신여대는 2022학년도 신입학 정원내 모집인원으로 총 223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선발 비율은 각각 65.6%와 34.4%다. 지난해 교육부의 첨단 분야 학과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화학·에너지융합학부’ ‘AI융합학부’ ‘바이오신약의과학부’ ‘바이오헬스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모집인원을 증원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실적전형 총 4가지 유형으로 정원 내 모집을 실시해 총 14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부위주(종합·교과)전형의 경우, 타 전형과 비교해 가장 많은 인원인 1032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와 ‘자기주도인재’로 이원화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해 선발하며, 자기주도인재전형은 단계별 평가 방식으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서류평가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총 네 가지 항목에 따라 평가하며, 전형별로 서류평가 비율이 다르다.

서류평가 100%로 일괄평가하는 학교생활우수자, 고른기회I, 고른기회II,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의 경우, 학업역량 40%, 전공적합성 2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하며, 단계별 평가(서류 70%, 면접 30%)를 하는 자기주도인재전형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40%, 발전가능성 20%, 인성 20%의 비율로 평가한다. 각 전형별로 주요하게 생각하는 평가항목이 다르며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업역량의 비중이 40%, 자기주도인재전형은 전공적합성의 비중이 40%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소현진 미래인재처장

소현진 미래인재처장

특히 학생부교과의 지역균형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된 것에 주목해야 한다. 해당 전형 지원자는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2개 영역의 합이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6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7등급 이내인 경우에만 합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 과목이 필수로 포함돼야 했지만,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완화돼 수험생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성신여대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혹은 입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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