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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교선·이경돈·정진호,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선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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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의 새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박교선·이경돈·정진호 변호사(왼쪽부터). [사진 세종]

법무법인 세종의 새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박교선·이경돈·정진호 변호사(왼쪽부터). [사진 세종]

법무법인 세종이 박교선·이경돈·정진호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31일 세종은 최근 구성원총회를 열고 새 대표변호사를 선임해, 대표변호사가 총 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측은 "경영대표 및 경영위원들의 세대교체에 맞춰 50대 중반의 대표변호사 세 명을 추가했다"며 "세종의 대외적인 활동 등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991년 세종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박교선(사법연수원 20기) 변호사는 지적재산과 제조물 책임 소송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폐암 환자와 유족들이 국가와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국내 첫 '담배 소송'에서 KT&G를 대리해 승소한 바 있다. 현재는 세종 IP(지적재산권)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KIPLA)회장도 맡고 있다.

92년 세종에 합류한 이경돈(18기) 변호사는 부동산과 금융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강남파이낸스센터 매입,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개발사업 등을 자문했다. 현재 세종 운영위원회 위원과 해외그룹 그룹장을 맡고 있다.

정진호(20기) 변호사는 판사 출신으로 부산지법·서울지법·서울고법 등을 거쳐 2010년 세종에 합류했다. 증권·금융분쟁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으며, 세종 운영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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