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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극복’, 한중 패션산업 교류의 장 열렸다

중앙일보

입력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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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로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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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열린 한국 패션 F/W 수주회 현장. 한국 패션업체 가로수라이프스타일(이하 ‘가로수’)이 칭다오 동방패션센터(이하 ‘칭다오OMC’)와 함께 개최하는 패션 수주회 오프라인 전시의 막이 올랐다. 다음달(9월)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수주회(비대면)를 병행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 패션 산업교류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칭다오 수주회장 오프라인 전시: 8/15~9/10, 온라인 수주회 병행 기간(비대면): 8/25~9/30

[사진 가로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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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 패션 F/W 수주회'에는 한국의 곽현주, 두칸, 까이에, 계한희 등 50개 디자이너 및 21개 동대문 브랜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바이어 1500여명이 수주회에 참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수주회 전용 온라인 몰 오픈과 동시에 참가 업체 패션 상품 사진 약 9000장을 전국 바이어에게 전파했다. 이를 중국 내 패션업계 바이어와 관련 기업 및 소상공인 1만 4000여 명이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실제 구매력과 연결되는 중국인의 조회수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사진 가로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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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최한 가로수는 지난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패션 회사로, 한국의 제품을 중국에 소개하는데 앞장서 왔다. 가로수가 칭다오OMC와 패션 수주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5월에도 한국 패션 B2B 수주회를 성공리에 마쳤었다.

칭다오OMC는 중국 방직의류업계 최대 협회 중 하나인 중국방직공업연합회(약칭 CNTAC)와 칭다오시 서해안신구관위, 칭다오 중방억련패션산업투자집단유한공사가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풀체험 패션산업 생태단지다.

[사진 가로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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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는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해, "오는 9월부터 칭다오OMC와 함께 2022 S/S 패션 수주회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한국 패션 업체들이 수주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진출의 통로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리 차이나랩

[사진 차이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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