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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집안을 미술관으로 바꿨다…오브제 인테리어 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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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5면

LG 오브제컬렉션의 청소기, 스타일러, 워시타워(건조기·세탁기), 에어컨, 얼음정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광파오븐, 1도어 컨버터블 냉장고,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왼쪽부터)가 전시돼 있다. [사진 LG전자]

LG 오브제컬렉션의 청소기, 스타일러, 워시타워(건조기·세탁기), 에어컨, 얼음정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광파오븐, 1도어 컨버터블 냉장고, 김치냉장고, 로봇청소기(왼쪽부터)가 전시돼 있다. [사진 LG전자]

의류관리기라는 표현은 여전히 낯설지만 ‘스타일러’라고 하면 국내 소비자 대부분은 이해한다. 뚜껑이 제품 위에 달린 톱로더 방식의 세탁기는 으레 ‘통돌이’로 불린다. 스타일러와 통돌이는 모두 LG전자의 고유 브랜드인데 일반명사처럼 불리는 가전제품이다.

최근 여기에 ‘공간가전의 대명사’로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이 더해지고 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서다. LG전자는 2018년 11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공간맞춤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를, 지난해엔 제품을 하나씩 더할수록 집안 인테리어가 완성된다는 뜻의 ‘LG 오브제컬렉션’을 내놓았다.

“베이비부머부터 MZ세대 모두 만족”

LG전자 모델이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서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꺼내 보이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 모델이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서 원형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꺼내 보이고 있다. [사진 LG전자]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가전 교체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특히 오브제컬렉션은 LG전자가 올 상반기 미국 월풀을 밀어내고 글로벌 1위 가전 업체로 부상하는데 최고 효자로 꼽힌다.

가장 먼저 전 세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고급스러운 컬러 솔루션이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색채 연구기관인 미국의 팬톤컬러연구소와 손잡고 엄선한 최고의 컬러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안 전체의 인테리어와 조화할 수 있도록 고객이 다양한 재질과 색상을 직접 조합할 수 있고, 제품을 하나씩 더해가면서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부터 젊은 MZ세대까지 모든 세대에 걸쳐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강동 본점에 전시된 오브제컬렉션의 주요 제품들. [사진 LG전자]

LG전자 베스트샵 강동 본점에 전시된 오브제컬렉션의 주요 제품들. [사진 LG전자]

차별화한 성능도 매력 포인트다. 장시간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특성상 성능과 품질이 중요한 선택 요소다. 회사 측은 “겉은 미려하면서도 안에는 인공지능(AI)·트루스팀 등 신기능을 갖춘 외유내강(外柔內剛)형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지름 5㎝의 원형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을 갖췄다. 냉장고 문을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지면서 보관 중인 음식물을 확인(‘노크온 매직스페이스’)할 수도 있다. 모두 8개의 조합을 고객의 사용패턴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가전의 성능·품질은 그대로

신개념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갖춘 A9S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사진 LG전자]

신개념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갖춘 A9S 오브제컬렉션 청소기. [사진 LG전자]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은 청소기와 액세서리의 보관, 충전, 먼지통 비움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타워’ 거치대를 갖췄다.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걸어두고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먼지통을 비워준다.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로봇청소기는 약 300만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한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한다.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이용하면 코드제로 M9 씽큐가 물걸레 청소를 진행해 더욱 편리하다.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은 물을 100℃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췄다.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등에서 시험한 결과 22종의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워시타워, 광파오븐 등에도 적용돼 살균·세척·탈취·주름완화 효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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