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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北 '청년절' 30주년 집단 무도회, '장마당 세대' 사상 다잡아

중앙일보

입력

북한에서 8월 28일은 '청년절'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청년절을 경축하는 학생 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보도했다.

북한의 '청년절'을 경축하는 학생 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남녀 청년들이 평양의 개선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단 무도회를 벌이고 있다. 북한은 1991년부터 8월28일을 청년절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정 30주년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의 '청년절'을 경축하는 학생 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남녀 청년들이 평양의 개선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단 무도회를 벌이고 있다. 북한은 1991년부터 8월28일을 청년절로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정 30주년이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김일성 주석이 1927년 8월 28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했다고 주장하며 1991년부터 이날을 청년절로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제정 30주년이다. 북한은 청년들이 사회주의 건설의 돌격대가 돼야 한다며 사상투쟁을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28일 "청년들은 사회주의 미래의 주인공·건설자"라며 "사회주의·집단주의에 배치되는 온갖 반동적인 사상 요소들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청년절'을 경축하는 학생 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청년들이 평양의 고층 건물들이 보이는 광장에서 야외 무도회를 벌이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의 '청년절'을 경축하는 학생 무도회가 각지에서 진행됐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북한 청년들이 평양의 고층 건물들이 보이는 광장에서 야외 무도회를 벌이고 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신문은 최근 노동당 외곽 청년단체의 명칭이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바뀐 데 대해 "청년동맹이 사회주의 건설에서 돌격대의 위력을 백방으로 떨치기를 바라는 당과 인민의 커다란 기대가 실려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신문은 "청년 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근본 문제"라며 "청년 문제를 원만히 해결해야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잇고 조국 번영의 활로를 확신성 있게 열어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 "모든 청년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서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청년절'을 맞아 수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청년학생들의 야회를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북한판 'MZ세대'로 불리는 '장마당 세대'가 자본주의 등 외부 사상에 물드는 현상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신문은 전날에도 지금의 청년들에 대해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라며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 도덕과 서양 문화에 오염되면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 추구하는 도덕적 폐인, 정신적 불구자가 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 위업에 반기를 드는 혁명의 원수로 전락하게 된다"고 우려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경축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 경축 행사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지난 26일 평양에 집결했으며, 전날인 27일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경축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 경축 행사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지난 26일 평양에 집결했으며, 전날인 27일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청년절을 이틀 앞두고 평양에 도착한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27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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