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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사격장 훈련하던 10대, 왼쪽가슴 '총상'입고 실려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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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 국제종합사격장에서 사격 훈련 중이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36분쯤 A군(16)이 훈련 도중 총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군은 복부 상반신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어 관계자들이 급하게 지혈하고 있었다. 의식은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소방 관계자는 “A군이 고개를 젓는 등 의사표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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