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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이런 백과사전이 있었다고? 이렇게 재밌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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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크는 아이를 바라신다고요? 근데 어떤 책이 좋은지 모르겠다면, 아이랑GO가 준비한 책 이야기를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랑GO가 일주일에 한 번, 마법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책 이야기를 배달합니다. 이번 회는 넓은 지식과 호기심의 세계로 아이를 데려다줄 다양한 백과사전 네 권입니다.

넓고 깊은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백과사전  

백과사전을 펼치면 몰랐던 세상이 활짝 열린다. 하늘을 나는 새부터 전설 속 바다생물과 우리 인간까지, 넓고 깊은 지식을 쌓기 위한 입문서가 될 백과사전이 안내하는 지식의 세계로 떠나보자.

『정말정말 신기한 바다생물 백과사전』
주세페 단나 글, 란그 언너 그림, 강나은 옮김, 64쪽, 별글, 1만7000원

지구 표면의 70%는 바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부피 기준으로 전체 바다의 90~95%가 수심이 200m 이상인 심해이기에, 대부분의 바다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미지의 세계인 바다를 배경으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쳤다. 반은 인간이고 반은 물고기인 인어, 사람들이 섬으로 착각하곤 하는 고래 괴물 자라탄, 어마어마하게 커서 뱃사람을 놀라게 하는 문어 크라켄도 등장한다. 추운 북극에 사는 늑대 닮은 아클루트는 인간의 상상력을 통해 탄생해 전 세계 신화와 전설의 주인공이 된 바다생물이다. 책은 여러 세대를 거쳐 구전돼 온 바다생물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을 소개한다. 지구의 여러 바다를 먼저 여행한 친구 캐런을 따라 떠나는 바닷속 모험이라는 설정은 독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초등 전 학년.

『새와 깃털』
브리타 테큰트럽 글, 브리타 테큰트럽 그림, 원지인 옮김, 96쪽, 보물창고, 2만원

인도 위에서 걸어 다니는 비둘기, 나무 위에 앉아 깍깍 우는 까치, 공원에서 종종거리며 무리 지어 돌아다니는 참새까지. 우리는 매일 새와 만난다. 지구상에는 1만 종 이상의 새가 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새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책은 깃털부터 날개, 비행 등 새와 관련된 다양하고 압축적인 기본 지식을 화려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담았다. 여기에 ‘새는 어떻게 날개를 퍼덕이지 않고도 비행할 수 있는가?’ ‘새는 어떻게 천적의 눈을 피하는가?’ 등 새와 관련된 여러 질문까지 명쾌하게 답한다. 그뿐만 아니라 신화에 등장하는 깃털, 인간의 깃털 사용, 하늘을 나는 꿈 등 새의 깃털과 관련 있는 인류 문화 및 역사적 사실까지 소개한다. 책을 읽고 나면 매일 마주치는 새들과 그들의 날갯짓이 놀랍고 아름답게 느껴질 것이다. 초등 전 학년.

『신비한 익룡 사전』
박진영 글, 이준성 그림, 256쪽, 씨드북, 3만3000원

지구에서 하늘을 날았던 최초의 척추동물은 누구일까? 바로 비행 파충류 익룡이다. 약 2억2500만년 전부터 6500만년 전까지 무려 1억6000만년에 걸친 중생대 지구는 땅에서는 공룡이, 하늘에서는 익룡이 지배했다. 지난 1784년 베를린에서 익룡 화석이 최초 발견된 뒤 최근까지 약 130종의 익룡이 연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책은 크기도 생김새도 각양각색인 익룡에 관한 다양한 사실들을 이야기한다. 날개폭이 10m에 이르고 기린만큼 키가 큰 케찰코아틀루스부터 개구리처럼 생겼고 제비만 한 아누로그나투스까지 총 100종류에 달하는 익룡의 생김새와 생태를 알 수 있다. 또 지구상에 익룡이 언제 나타났는지, 공룡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방식으로 하늘을 날았는지, 왜 멸종했는지 등 익룡에 관해 과학자들이 연구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겼다. 초등 고학년.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
이로하 편집부 글, 마시바 유스케 그림, 박현미 옮김, 104쪽, 주니어김영사, 1만9800원

왜 인간은 각자 피부와 머리카락의 색이 다를까. 왜 어떤 사람은 우유를 못 먹고,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까. 왜 동아시아인은 쌀밥을 먹고 유럽인은 빵을 먹을까. 책은 머릿결부터 성 정체성까지 인간에 대한 410가지에 달하는 차이점을 신체, 생활 방식, 의사소통 방식, 감정, 생각의 다섯 분야로 나누어 보여 준다. 여기에 친절하고 자세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독자의 이해력을 높인다. 눈·코·입과 두 팔·두 다리라는 생김새는 같지만, 인간은 사는 곳의 환경과 기후에 따라 진화해왔고, 생활양식과 의사소통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세상에 저마다 다른 사람과 문화가 있음을 알게 되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도 훨씬 넓어질 것이다. 서로 달라서 더 재미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초등 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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