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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고객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로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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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론칭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통합 브랜드 ‘서비스 바이 볼보’를 론칭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에만 치중하지 않고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쓴 결과다. 볼보는 단순한 판매 성장뿐 아니라 자동차 구매부터 소유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럭셔리 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무선 통신을 이용해 직접 업데이트할 수 있는 OTA(Over-The-Air) 서비스에 대한 특례 승인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제조사가 차량에 탑재된 유무선 통신 제어기와 연결된 OTA 클라우드에 소프트웨어를 저장하면 소유주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나 휴대전화 앱(App)을 통해 이를 승인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및 추진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기능, 버그 수정 및 안정성 개선 등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시간과 장소, 비용의 구애 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처럼 차량 출고 후에도 최신의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미 전국 서비스센터에 글로벌 와이파이(Global Wi-Fi)를 도입해 입고와 동시에 차량 진단 작업이 가능한 정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신규 서비스 도입 이외에 서비스센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김해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 바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하반기에 구리, 서대구, 서울 강동, 강남 율현까지 총 4곳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 일산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2021년 말까지 총 33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서울·수도권 지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대하여, 접수 후 수리까지 현재 평균 5일 이내의 소요 기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023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에 총 1500억원을 투자해 서비스센터와 워크베이를 지금보다 2배가량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에서든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와 같은 노력은 소비자 만족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컨슈머 인사이트(Consumer Insight) 2020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 유럽 브랜드 1위를 달성하였고, 국산차와 수입차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제품 만족도’ 부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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