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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다양한 ‘친환경 상생 경영’으로 업계 선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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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친환경 노력을 통해 테라(왼쪽)·진로 등 20종에 대한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친환경 노력을 통해 테라(왼쪽)·진로 등 20종에 대한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국내 대표적인 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업계를 선도한다. 환경에 대한 지식·노하우를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나누고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2010년부터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환경청과 함께 ‘중소기업 환경기술 멘토링’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환경청, 녹색기업, 중소사업장이 협약을 맺고 탄소중립 기여 및 사업장의 효율적 환경관리와 지역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은 지역사회 내 동종 중소 업체의 환경기술 멘토가 된다. 폐수 관리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과 같은 환경오염 배출 시설 운영 노하우 및 기술을 2년간 지원한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해당 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추가로 지원하고, 사후 관리를 통해 기업 환경에 맞춘 개선 방안도 제공한다. 이천공장 역시 관내 기업들과 연합해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멘토링에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친환경 경영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2007년과 2011년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받은 이천공장과 강원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오염물질 저감 ▶지역사회 정화 ▶숲속 공장 프로젝트 ▶지역주민 환경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환경개선 활동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 첫 ‘환경성 고려한 제품’ 인증

하이트진로는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첫걸음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환경성을 고려한 제품이 되기 위한 인증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10년 탄소성적표지 인증, 2013년 저탄소제품 인증에 이어 2018년엔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매년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수송 및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적 영향(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발자국)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지난달 기준, 국내 전 산업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은 849개뿐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참이슬·진로·필라이트 등 20종에 대한 인증을 받아 주류업계 최다 환경성적표지인증 보유 기업이다. 이는 제품의 환경적 영향을 수치화해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미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에 주류업계 최초로 참이슬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후 정기적 심사를 통해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하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앞장서 왔다. 저탄소 인증 후 하이트진로가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700t이다. 이는 어린 소나무 12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친환경 및 필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협력사들과 개선 활동들을 모색하고 범위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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