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짜지 않아 맛 좋은 캔햄 브랜드‘리챔’일본 수출 3개월 만에 40만여 캔 판매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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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동원F&B

리챔은 지난 5~7월 3개월간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에서 누적 40만여 캔이 판매되며 일본 현지 판매액 약 16억원을 달성했다. [사진 동원F&B]

리챔은 지난 5~7월 3개월간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에서 누적 40만여 캔이 판매되며 일본 현지 판매액 약 16억원을 달성했다. [사진 동원F&B]

동원F&B의 짜지 않아 맛 좋은 캔햄 브랜드 ‘리챔’이 최근 일본에서 수출 ‘대박’을 기록한 데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 저나트륨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짜지 않고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리챔은 출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 누적 매출액 1조원, 누적 판매량 3억5000만 캔을 돌파했으며, 연매출 1800억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리챔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해서 나트륨 저감화 작업을 진행해 출시 초창기에 비해 36% 이상 낮아졌다.

리챔의 이같은 저나트륨 콘셉트는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수출 초기부터 일본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5월부터 일본 전역의 대형마트에서 리챔을 판매하기 시작해 7월까지 3개월 만에 누적 40만여 캔을 판매하고 현지 판매액 약 16억원을 기록했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100만 캔을 판매해 현지 판매액을 40억원 규모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서 리챔의 초기 시장 반응이 좋은 것은 짠맛이 강한 요리가 많은 일본에서 리챔의 저나트륨 콘셉트가 주목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캔햄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일본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점도 주효했다.

리챔은 일본 외에도 2004년 홍콩에  수출된 이후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총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에는 일본 수출 실적에 힘입어 해외 판매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F&B는 리챔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리챔’ 묶음 제품 포장지에 실종아동을 찾는 공고를 인쇄해 운영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리챔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매달 실종아동 정보를 게재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 11일에는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는 아동에게 전달되며, 1000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추후 사회공헌단체를 선정해 리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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