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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진열대서 마스크 벗고 ‘에취’…재채기한 ‘황당 손님’

중앙일보

입력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중앙포토

최근 온라인상에서 빵집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재채기를 한 손님에 대한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빵 있는 쪽에 마스크 내리고 재채기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빵집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계산을 하던 손님이 몸을 틀어 마스크를 내리고 재채기를 했는데, 하필 손님이 재채기를 한 방향에 포장 안 한 빵이 놓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직원이 당황했고, 해당 손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작성자를 바라보더니 매장을 나갔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원래도 그러면 안 되지만 코로나 시대에 마스크 내리고 음식에다 재채기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개념 없다”며 “사장님한테 말해보고 폐기하든가 해야겠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댓글을 통해 “사장님이 CCTV 돌려 보고 출입자명부 확인해 (재채기한 손님한테) 연락한다더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손님의 행동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기본 매너가 없다”, “다들 민감한 시국에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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