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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고소영 극찬했다…한 병에 5만9000원 한정판 소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키소주 사진. 인터네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키소주 사진. 인터네 캡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배우 고소영이 최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급 소주가 화제다. 가격은 일반 소주 가격의 13~20배에 이른다.

정 부회장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내 스타일 소주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얼음통에서 막 꺼내 든 소주 사진을 올렸다.

지난 14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이 멋지고 열정적인 사람 에바 차우. 좋은 에너지를 믿는 그녀의 철학이 KHEE 소주를 가져다주었다”는 글과 함께 음주하는 사진을 걸었다.

배우 고소영이 인스타에 올린 키소주 사진. 인터넷 캡처

배우 고소영이 인스타에 올린 키소주 사진. 인터넷 캡처

두 사람이 언급한 소주는 ‘키(KHEE) 소주’다. 디자이너이자 컬렉터인 에바 차우가 해외 시장을 겨냥해 키소주를 만들었다. 에바 차우는 화요에 제작을 의뢰했다.

가격은 22도 375㎖가 25000원, 가장 비싼 38도 750㎖가 5만9000원이다. 일반 소주(편의점 기준 1병 약 1800원, 인터넷 최저가 1280원)의 13~20배에 이른다.

화요 측은 “키소주는 에바 차우가 만든 브랜드이며 화요는 의뢰에 따라 미국에 수출할 제품을 제작하기로 지난해 8월 계약했다”고 밝혔다.

SNS 사용자들은 “마셔보고 싶다”, “병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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