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국민의 기업] 수소 생산 인프라 확충에 앞장 …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시대 이끈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선도 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김해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수소 선도 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김해 수소충전소 전경.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는 기존 천연가스 사업과 더불어 수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석연료 자원개발기업에서 수소 기반의 친환경 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했다. 천연가스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소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대한민국 수소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깨끗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천연가스 보급 확대로 한국의 석유 의존도를 낮춰 명실상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능력을 갖춘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신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수소·LNG벙커링·LNG화물차 등 천연가스와 연관된 다양한 미래 신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공사는 수소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그린 뉴딜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과감한 선제 투자에 나선다. 수소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수소사업본부를 설치해 조직을 확충했으며, 새로운 수소사업 비전 및 전략도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는 먼저, 수소경제사회 달성에 필수적인 수소 생산 인프라 확충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미 공사는 지난해부터 창원시와 광주광역시에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공사는 ‘수소를 가장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사업자’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해 오는 2030년까지 정부 목표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충전 인프라 및 유통체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B2C 기업으로 변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1일자로 공사 최초 수소충전소인 ‘김해 수소 충전소’ 운영을 개시했다. 특히 내년 4월부터는 소내 수소 제조설비를 통한 수소가스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외부에서 수소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On-Site형 제조식 수소충전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본사가 위치한 대구 혁신도시에도 자체적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을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공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수소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물류 화물차 중심의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복합 충전소를 구축하며, GS칼텍스와는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한 액화수소메가스테이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해외 수소 메이저 기업들과 협력하거나 M&A·지분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수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하고 수송용 연료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LNG 벙커링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과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