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4월 24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404/24/9866f29c-fc4e-4fd9-ad4a-3d0a95d53514.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언론재갈법’이라 비난받는 희대의 악법 언론중재법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로 통과됐다.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남았다. 민주당이 완력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한다.
수도권 4단계ㆍ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9월 5일까지 2주 더 연장됐다. 거리두기 조정안에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ㆍ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한 시간 단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8세~49세에 대한 예방접종은 26일부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헌정 사상 초유 ‘피고인 서울고검장’의 재판이 23일 시작된다. 위법한 방식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금지시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첫 공판기일이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23일 북한 비핵화, 인도적 지원 등 대북 문제를 놓고 협의를 한다. 대북 메시지가 관심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영향을 받으며 시작하는 8월 넷째 주인 23일부터 27일은 전국이 흐리거나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아시아 최초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23일 손흥민 등 최정예 멤버를 발표한다. 축구대표팀은 9월 2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7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격돌한다.
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내린 회의 결과를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씨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보건복지부 장관 직권으로 의사 면허 박탈이 가능하다.
2020 도쿄패럴림픽이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쿄와 지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4곳에서 펼쳐진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25일 후보 비전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13명의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1인당 7분씩 자유롭게 자신의 비전을 밝힌다. 장소는 국민의힘 당사.
거리두기 2주 연장, 식당·카페 영업 밤 9시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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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내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거리두기 조정안에는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에서 9시로 한 시간 단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편의점 안이나 매장 밖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4단계 지역은 오후 9시까지만 허용된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식당·카페 이용시 사적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를 일부 부활시켰다.이번 거리두기 개편에서 백신 접종자는 오후 6시 이후 4명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가 2명 이상 동석할 때다.동거가족, 임종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사적모임가능 인원은 원칙적으로 4명까지다.
수도권 외 4단계 시행 지역인 부산·대전·제주도 현행 단계를 유지한다.
한편 18세~49세에 대한 예방접종은 26일부터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벤투호, 카타르행 첫걸음 나설 최정예 태극전사 2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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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이 23일 손흥민 등 최정예 멤버를 발표한다. 소집 인원은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최종예선 2연전에 대비하게 된다. 축구대표팀은 9월 2일(목)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7일(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격돌한다.
한국대표팀은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중동 5팀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조 1, 2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벌여 이긴 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서 월드컵 본선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23일 1심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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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 사상 초유 ‘피고인 서울고검장’의 재판이 23일 시작된다. 위법한 방식으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금지시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첫 공판기일이 이날 오전 10시 열린다.피고인은 출석 의무가 없다. 이 고검장도 법정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고검장은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일할 때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하던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하고 수사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한미 23일 협의, 대북 메시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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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가 23일 북한 비핵화, 인도적 지원 등 대북 문제를 놓고 협의를 한다. 대북 메시지가 관심이다.
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는 21일 북한과의 대화 재개 방안 협의 등을 위해 3박4일 일정으로 두 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김 대표의 한국 방문은 북한이 13개월 만에 복원된 남북 통신 연락선을 지난 10일 재차 차단하고, 한ㆍ미 연합훈련 중단 및 주한미군 철수 등을 요구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따라서 김 대표는 미국의 대북 관여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북ㆍ미 및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한국 측과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 23일 국민의힘·비교섭5당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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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소속 국회의원 및 그 가족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권익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사태 이후 지난 4∼6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한 데 이어 6월 말부터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 소속 인사들의 부동산 거래를 조사해왔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과 비교섭 5당 국회의원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 등 총 50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이다.
권익위는 당초 7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조사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태풍 '오마이스' 23일 밤 남해안 상륙...남부 지방에 최대 400mm 비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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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로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국에 많은 비가 예고된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400mm 넘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라도엔 최대 300mm, 중부 지방엔 200mm 가량이 내리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23~24일 제주ㆍ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초속 30m(시속 10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산사태와 침수, 강풍 등에 따른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은 24일 새벽께 온대성 저기압으로 바뀐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올라오는 한편 정체전선, 저기압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23~25일 전국에 시간당 50~70mm 수준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부산대 "조국 전 장관 딸 입시 의혹 조사 결과 2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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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의혹을 조사 중인 공정관리위원회가 지난 18일 전체 회의를 열고 내린 회의 결과를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대가 자체 조사에 착수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조씨의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면 보건복지부 장관 직권으로 의사 면허 박탈이 가능하다.
콜롬비아 대통령 24일 국빈 방한...25일 文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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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 이어 콜롬비아에서도 대통령이 24일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3일간 한국에 머물며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도쿄 패럴림픽 개막...86명의 태극전사 14개종목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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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패럴림픽이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도쿄와 지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4곳에서 펼쳐진다. 모든 경기장에서 일반 관중을 받지 않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나루히토 일왕은 도쿄 패럴림픽 명예총재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할 예정이다.
한국은 14개 종목에 86명의 태극전사와 임원 73명 등 총 159명이 참가한다. 목표는 종합 20위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는 최예진(보치아) 선수가 맡는다.
종부세,언론중재법 개정안 25일 국회 본회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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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이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되는 내용의 종부세법 개정안,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이 24일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5일 국회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재갈법이라는 중재법은 법사위에서 치열한 여야 격전이 예상되지만 법사위는 민주당의 단독 처리가 가능한 구조다. 총 18명인 법사위는 민주당 11명, 국민의힘 6명, 열린민주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법안 처리 최종 관문인 본회의에서도 민주당은 단독 법안 처리가 가능한 과반수 이상 의석(171석)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의석 수는 104석에 불과하다.
국민의힘 비전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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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준비위원회가 18일ㆍ25일로 예정했던 대선 예비주자 정책 토론회를 취소하고, 25일 후보 비전발표회를 1회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지난 20일 비전발표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윤 전 총장이 경준위 주관 행사에 참석을 결정하면서 그동안 이준석 대표 등 지도부와 후보 캠프 간의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된다.
발표회는 13명의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1인당 7분씩 자유롭게 자신의 비전을 밝힌다. 장소는 국민의힘 당사.
발표 순서는 추첨 결과에 따라 장성민, 안상수, 박찬주, 장기표, 윤석열, 윤희숙, 홍준표, 황교안, 박진, 원희룡, 하태경, 최재형, 유승민 예비후보 순으로 결정됐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회에선, 후보들간 질의 응답은 하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는 비전발표회 이튿날인 26일 출범시키기로 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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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2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청와대는 지난 11일 국회에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고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급증한 가계부채 관리방안, 가상자산 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고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 장남이 고모부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이력 등도 논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