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현재 공석인 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정연정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서울시의 양성평등 정책과 저출생 대책, 일·가족 양립 등 지원체계 등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 여성단체와의 협력사업, 여성창업 지원사업 등을 총괄한다.
정 신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성의 경제, 생활 안전을 더 공고히 하고,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재단 이사장에 우미경 다빛누리 정책연구소 이사를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