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일자리?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by 윤휘곤

  • 카드 발행 일시2021.08.21

팩플레터 92호, 2021.05.13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익명의 벤처투자자 '윤휘곤'씨가 보내온 두 번째 글을 보내드립니다. 원고를 처음 받아보고 반가우면서도 순간 큰 숨을 한번 들이쉬어야 했습니다.'하아...미래 일자리'. 기술혁신의 시대에 이만큼 무겁고 중요한 얘기가 있을까요. 일하는 사람인 우리는 나의 일이 어떻게 달라질지, 좋은 일자리는 어디에 있는지(혹은 그런 일자리는 어떻게 만드는지) 탐색의 촉을 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의 레터가 여러분의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

팩플레터 92호

팩플레터 92호

한국인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가운데 잇따라 유니콘이 나오고 있어 한동안 반가웠다. 뉴스를 접하며 이번 팩플 칼럼의 주제를 ‘너’로 정했다. 너=일자리. 지난 수년간 한국 정부가 욕먹고, 우왕좌왕했던 그 문제 말이다. 이 식상한 주제를 왜 또 꺼내느냐고? 국내외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내 눈엔 일자리가 곧 삶이요, 일자리가 곧 나라이기 때문이다. 진지한 이 얘기, 진지하게 한번 읽어주시라.

“인간의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